故최종현 SK회장 26일 10주기 추모행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그룹이 오는 26일 고(故) 최종현 회장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SK는 19일부터 9월4일까지 서울 서린동 본사를 비롯해 각 계열사 사옥 등 14곳에서 '한국 경제의 별을 기리며'라는 제목의 추모 사진전을 연다. 사진은 '사이버 경영관(www.skms.or.kr)'에서도 볼 수 있다. 오는 22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는 생전에 국악 후원에 앞장섰던 고인을 기리는 '추모 국악대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고인의 경영철학 등을 재평가하는 학술행사도 잇따라 개최된다. 2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서울대,서강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동 주관으로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와 SKMS(SK management system)의 발전 방향'이란 경영분야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9월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1세기 일등 국가가 되는 길'을 주제로 고인의 국가관 등을 조명하는 경제분야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과 친분이 깊었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게리 베커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의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앞서 이달 초에는 전·현직 그룹 경영진 등 사내 인사와 사외 각계 인사 등 100여명이 고인에 대한 일화 등을 엮은 추모 기념서적 '최종현,그가 있어 행복했다'가 발간된다.
기일인 26일에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각계 인사,전·현직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최종현 회장 10주기 추모식'이 거행된다. 고 최 회장은 1997년 서울대병원에서 폐암 선고를 받은 뒤,미국 뉴욕에서 수술을 받고 요양하던 중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1998년 8월26일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SK는 19일부터 9월4일까지 서울 서린동 본사를 비롯해 각 계열사 사옥 등 14곳에서 '한국 경제의 별을 기리며'라는 제목의 추모 사진전을 연다. 사진은 '사이버 경영관(www.skms.or.kr)'에서도 볼 수 있다. 오는 22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는 생전에 국악 후원에 앞장섰던 고인을 기리는 '추모 국악대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고인의 경영철학 등을 재평가하는 학술행사도 잇따라 개최된다. 2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서울대,서강대,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동 주관으로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와 SKMS(SK management system)의 발전 방향'이란 경영분야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9월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21세기 일등 국가가 되는 길'을 주제로 고인의 국가관 등을 조명하는 경제분야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고인과 친분이 깊었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게리 베커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의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앞서 이달 초에는 전·현직 그룹 경영진 등 사내 인사와 사외 각계 인사 등 100여명이 고인에 대한 일화 등을 엮은 추모 기념서적 '최종현,그가 있어 행복했다'가 발간된다.
기일인 26일에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각계 인사,전·현직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최종현 회장 10주기 추모식'이 거행된다. 고 최 회장은 1997년 서울대병원에서 폐암 선고를 받은 뒤,미국 뉴욕에서 수술을 받고 요양하던 중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1998년 8월26일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