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싱글앨범 'VOICE OF HEAVEN'으로 데뷔한 얼굴 없는 가수 지아(Zia)가 공중파 방송에 출연, 얼굴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정규 1집 '로드무비' 발매 후 앨범 자켓 사진을 공개, 화제를 모은 지아는 공중파 음악 순위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졌던 얼굴과 라이브 실력을 선보일 계획인 것.

소속사인 태원엔터네인먼트 관계자는 "지아는 외모보다 음악성과 가창력으로 승부를 하는 가수"라며 "외모로 판단하지 말하달라"고 당부했다.

지아는 1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3일 SBS '인기가요', 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인기몰이에 나선다.

디지털뉴스팀 유승훈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