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컴백 2주 만에 가요 프로그램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솔로 3집 '유 고 걸(U go girl)'로 가요계에 복귀한 이효리가 1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K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달 27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뮤티즌송'을 수상하는 등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이효리는 이날 "너무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하겠다. 매번 공개방송때마다 찾아와 응원해주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군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 이기찬에게 "군대 잘 다녀오라"는 인삿말을 남겨 눈길을 끌기도.

한편, 이날 '뮤직뱅크'는 10.5집으로 돌아온 쿨, '얼굴없는 가수' 지아를 비롯해 서인영, MC몽, 남규리, 샤이니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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