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8.02 09:28
수정2008.08.02 10:04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가 정국 전환을 위해 1일 당정 개편이라는 승부수를 꺼내 들었다.
이번 개각으로 재무상,경제재정 담당상,경제산업상 등 주요 각료들이 바뀌었다. 후쿠다 총리가 당정 개편을 단행하기는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새 내각은 2일 오전 왕궁에서 인증식을 가진 뒤 공식 발족한다. 후쿠다 총리는 이번 개편으로 구심력을 강화하고 세제 개혁 등을 통해 지지율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