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2분기 순손실이 155억달러(주당 27.33달러 손실)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고유가로 미국 내 자동차 판매가 1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데다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비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적자 규모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순손실 2.85달러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