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현지 지점을 통해 올림픽 기념 전시회를 열고 있거나 준비 중인 화랑은 갤러리현대를 비롯해 PKM갤러리,아라리오,금산갤러리,아트사이드,샘터화랑,표갤러리,이엠아트,쿠아트 등 10여 곳.
금산갤러리 역시 오는 9~31일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프랑스의 클로드 비알라 개인전을 베이징 지점과 경기도 파주 본점에서 동시에 열고 올림픽 특수 '사냥'에 나선다. 금산은 비알라의 최근작 40여 점을 두 전시장에 나눠 걸고 신규 수요층을 공략할 방침.
아라리오도 베이징(왕두 개인전)과 서울(왕마이 개인전)에서 동시에 올림픽 기념 작품전을 열고 판촉전에 돌입했다. 베이징에선 지난해 12월 '터키 이스탄불 국제 아트페어'초대 작가로 참가한 인기작가 왕두의 작품 20여점을,서울에서는 미술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헤이룽장성 출신 30대 작가 왕마이의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표갤러리는 베이징 지점 두 곳에서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조너선 보로프스키(66)의 개인전을 동시에 열고 중국 기업 컬렉터 선점에 나섰다. 또 신생 화랑 이엠아트갤러리(아트배틀전),쿠아트(한자 비엔날레전),PKM갤러리('중국작가 그룹쇼'전) 등도 올림픽 기념전을 열고 있거나 준비 중이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