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럭' 본 포스터 공개, 생존본능 vs 살인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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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럭>(감독 권형진, 제작 싸이더스FNH>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된 데 이어 본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트럭>의 포스터는 극단적인 상황에 처한 두 인물의 눈빛과 미소를 대조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 것.
두려움에 떨고 있는 눈빛과 이를 비웃는 차가운 미소가 공존하는 포스터는 생존본능과 살인본능의 대결을 보여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대중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강남과 명동 일대를 돌며 일반인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진구의 강렬한 눈빛이 돋보이는 포스터와 비닐 사이 사이로 보이는 다리와 팔, 그리고 머리등을 보여주는 포스터가 스페셜 포스터로 특별 공개된 것.
한편, 단 하루의 시간 동안 시체를 버려야만 살 수 있는 트럭 운전사(유해진)가 우연히 의문의 연쇄살인범(진구)을 트럭에 태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데드라인 스릴러 영화 <트럭>은 오는 9월 개봉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모주연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