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8.05 02:05
수정2008.08.05 09:21
한국농구연맹(KBL) 제6대 총재에 전육 전 중앙방송 사장(62)이 선출됐다. KBL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14기 2차 임시총회를 열고 프로농구 10개 구단주의 위임을 받은 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전 육씨를 총재로 뽑았다. 전 신임 총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으면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김영수 현 총재의 뒤를 이어 3년간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 수장의 임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