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해외여행 수요 끌어올 것-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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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4일 강원랜드에 대해 레저 컨텐츠를 보강하고 있어 해외여행 수요를 끌어올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가는 3만3000원(1일 종가 2만405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최근 고환율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감소가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고, 강원랜드의 레저 컨텐츠가 강화되고 있어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오는 10월 38번 국도가 완공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VIP객장 리노베이션 완료 등이 방문객 증가를 수익 확대로 연결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손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환율 및 경기 부진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아 이익 전망의 하락 위험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강원랜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16억원과 1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21.2% 성장하며 시장 컨센서스와 키움증권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이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입장객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VIP매출이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최근 고환율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감소가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고, 강원랜드의 레저 컨텐츠가 강화되고 있어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오는 10월 38번 국도가 완공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방문객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VIP객장 리노베이션 완료 등이 방문객 증가를 수익 확대로 연결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손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의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환율 및 경기 부진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아 이익 전망의 하락 위험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강원랜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16억원과 1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21.2% 성장하며 시장 컨센서스와 키움증권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이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입장객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VIP매출이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