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4일 경기 하강국면에서 이익이 안정적인 종목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유망종목 7개를 선정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주호 연구원은 "경기 불안감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는 종목군에 투자를 하되, 동종 업종내에서 시장 주도적인 지위를 누리거나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있는 종목군으로 압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유통업종 내에서는 고소득층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불황을 이겨내고 있는 현대백화점을 꼽았다.

금산분리 완화에 따라 지주사 관련 이슈가 부각될 삼성물산과 지주사 전환이 기대되는 국민은행, 제품 경쟁력을 갖춘 동아제약과 유한양행, 그 외 효원, 에스원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