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이 이틀을 굶고 촬영한 '비키니 몸매'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30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워킹맘'1회에서 은지(차예련 분)는 재성(봉태규 분)과 수영장에 놀러간 장면에서 '비키니'를 입고 늘씬 몸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성(봉태규)이 아내 가영(염정아)에게 연수가 있다며 거짓말을 하고 은지(차예련)와 수영장을 간 장면에서 차예련의 늘씬 몸매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예련은 방송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워킹맘'을 통해 비키니 차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일단 아무 것도 먹지 않았다. 원피스 수영복은 가려지니까 힘주면 (몸매가) 가려질 것 같은데 비키니는 그렇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차예련은 비키니 몸매를 과시하기 위해 "하루 종일 아침부터 해질 때까지 촬영을 해서 이틀을 굶었다"며 "촬영 당일 날 오전에는 배가 고파서 음식을 조금 먹었다. 배가 안 나올 정도로 나눠서 먹었다"며 몸매관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차예련은 "(비키니를) 처음 입는 것인데 감독님이 하의에 입는 랩 스커트도 절대 안 된다고 했다"며 "감독님 성화에 못 이겨서 입지 않았는데 정말 좋아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성(봉태규)이 아내 가영(염정아)에게 연수가 있다며 거짓말을 하고 은지(차예련)와 수영장을 간 장면에서 차예련의 늘씬 몸매는 여과없이 과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워킹맘'은 자신의 아이를 돌봐 줄 친정 엄마가 없어 직장으로 돌아갈 수 없는 최가영(염정아 분)의 친정엄마 만들기 대작전을 그리고 있다.

한편, 지난 5월25일 MBC '달콤한 인생 5회'에서 오연수도 쉽게 드러내지 않던 비키니 몸매를 공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오연수는 해당 촬영분을 위해서 "촬영 3주 전부터 굶거나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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