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개봉 첫 날 첫 회에 동료 연예인 30명을 초청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남규리는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 개봉일의 첫 회 상영인 6일 오전 8시 40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동료 연예인 30명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남규리는 "내가 출연한 영화가 대중 앞에 처음으로 공개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너무 떨린다"며 "개봉 첫 회를 꼭 보고 싶은데 혼자서는 도저히 영화를 볼 자신이 없어 친한 동료 연예인들에게 옆에 있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해 자신의 첫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남규리는 본인이 직접 노래를 부른 <고死: 피의 중간고사> OST의 사인 CD를 200장 준비해 함께 영화를 관람한 일반 관객에게 선물할 예정.

남규리는 "첫 출연작의 첫 회를 함께 본 관객분들은 내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분들"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작게나마 표현하고자 CD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호러 스릴러 <고死: 피의 중간고사>는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 창인고 문제적 모범생들의 살아남기 위한 두뇌게임과 생존경쟁을 다룬 영화로, 6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모주연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