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을 불허하는 선수들도 있다. 4년째 남자 배드민턴에서 단식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린단(25)과 아테네올림픽 2관왕 출신 다이빙 여제 궈징징(27ㆍ이상 중국)은 단상의 주인공이 될 0순위 후보다.

여자 레슬링 55㎏에서 119연승(2002~2007년)을 내달린 요시다 사오리(26ㆍ일본)와 남자 역도 최중량급(+105kg급)에서 인상(213kg)과 용상(263kg) 합계(472kg) 세 종목 모두 세계신기록을 보유 중인 '인간 크레인' 후세인 레자자데(30ㆍ이란) 등은 남다른 파워로 세계 정복을 확신하는 원더우먼과 슈퍼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