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보험이 종신보험의 틈새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정기 보험은 종신보험처럼 사망 원인에 상관 없이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지만 보장 기간이 평생인 종신보험과 달리 70세,80세 등 고객이 필요한 기간을 선택해 일정 기간만 보장받는 상품으로 보험료가 저렴하다.

교보생명이 판매하는 '교보내리사랑정기보험'은 인터넷(www.directlife.co.kr)과 전화(1566-0099) 등 온라인 채널로 가입할 수 있어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최고 70%까지 저렴하다. 또 필요할 경우에는 종신보험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교보내리사랑정기보험'은 사망 원인에 관계 없이 모든 사망에 대해 1억원의 보험금을 준다. 재해,암 진단,성인병 진단,수술,입원 등의 특약으로 다양한 위험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재해 사망의 경우 사망 보험금 외에 추가로 1억원을 지급한다. 또 수술비는 10만~500만원까지 지급하고 암과 뇌출혈,급성 심근경색증 최초 진단시 1000만원의 보험금을 내 준다. 만 15~49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료가 소멸되는 순수 보장형과 만기 때 특약보험료까지 납입 보험료 전액을 돌려 주는 만기 환급형이 있다. 35세 남자가 60세 만기.20년납으로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할 때 월 보험료는 순수 보장형의 경우 4만1000원,만기 환급형은 9만4000원이다. 35세 여자가 동일한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각각 1만8000원과 4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