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가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4일부터 모든 주류 제품에 비GMO(일반 농산물) 원료를 사용한다.

진로는 지난해 8월부터 '참이슬 오리지널(Original)'과 '참이슬 후레쉬(fresh)'에 GMO와 무관한 핀란드산 100% 순수 결정과당을 사용해 왔다. 매화수 포도주 등 일부 제품에 GMO 옥수수로 만든 과당을 이용했으나 앞으로 GMO가 아닌 일반 농산물로 만든 첨가물을 사용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