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증시 내부자거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이 이르면 이번 주 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 보도했다. 그동안에는 SEC에 내부자거래 건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기 전에 9개의 개별 거래소들이 1차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왔지만 새 규정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시를 위해 이 권한을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민간 규제기구인 금융산업규제국(FINRA)에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