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금융으로 돈 벌자] e뱅킹 전용상품 봇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시중은행보다 금리 1%P 높아
보통예금 연 최고 5.0%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원스톱
상호저축은행들이 인터넷 전용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시중은행의 예.적금 상품보다 1%포인트 이상 유리한 금리로 보다 손쉽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들은 일반 상품보다 금리 혜택을 높인 인터넷 전용 상품을 통해 여.수신고를 늘리는 한편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저축은행의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뱅킹 전용 예금
솔로몬저축은행이 지난 5월 선보인 '와이즈 e-뱅킹 예금'은 온라인으로만 가입이 가능한 인터넷 전용 보통예금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최고 연 5.0%의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3개월 평균 잔액을 기준으로 2000만원 이하 예금액에 대해서는 연 5.0%, 2000만원 초과 예금액에 대해서는 연 3.0%의 금리를 받는다. 법인의 경우 3개월 평균 잔액 1억원까지는 연 5.0%, 1억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연 3.0%의 금리가 적용된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단 하루만 예금을 맡겨도 연 5.0%의 고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장점"이라며 "은행 창구에서 인터넷뱅킹을 신청한 고객은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저축은행은 'e-K2 보통예금'과 'e-에베레스트 정기 예.적금' 등 모두 3가지의 인터넷 전용 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K2 보통예금은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연 5.0%의 고금리가 적용된다. 체크카드와 텔레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출금할 수 있고 이체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e-K2 정기적금은 6~36개월 범위에서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1년 이상 만기로 가입하면 7.0%의 약정 이율이 적용되는 상품이다. e-K2 정기예금은 1년 또는 2년 만기로 가입할 경우 연 6.95%의 수익이 보장된다.
◆2분 만에 인터넷 대출 OK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알프스론'은 전용 홈페이지(www.alpsloan.com)를 통해 대출의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100% 인터넷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출을 신청하면 개인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한 심사 결과가 인터넷 화면에 나오고 금액과 금리를 확인한 후 신청 버튼을 누르면 2분 안에 통장으로 대출금이 입금된다.
또 홈페이지의 '대출 가능 여부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정보 조회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 볼 수 있다.
알프스론은 대상 고객에 따라 직장인 자영업자 대학생 환승론 등 4가지 상품으로 나뉜다. 직장인을 위한 알프스론은 최저 금리가 연 7.7%,대출 한도는 100만~6000만원이며 자영업자는 최저 연 9.9%의 금리로 100만~1500만원 한도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알프스 환승론은 사금융이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이 제도권 금융으로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이다. 급여 소득이 있으면서 4건 이하의 대부업체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25~38.9%의 금리로 최대 8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최저 9.9%의 금리에 1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 알프스 대학생론을 이용해 학자금과 연수 비용을 마련할 수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대출 고객에게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채무 감면과 병원비 지원,재난복구자금 지원 등을 해 주는 '알프스 엔젤서비스'도 제공한다. 암을 비롯한 중증 질환에 걸리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해 3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아 대출금을 갚지 못하게 된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대출금 상환을 면제해 주고 병원비를 지원해 준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보통예금 연 최고 5.0%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원스톱
상호저축은행들이 인터넷 전용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시중은행의 예.적금 상품보다 1%포인트 이상 유리한 금리로 보다 손쉽게 목돈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들은 일반 상품보다 금리 혜택을 높인 인터넷 전용 상품을 통해 여.수신고를 늘리는 한편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저축은행의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뱅킹 전용 예금
솔로몬저축은행이 지난 5월 선보인 '와이즈 e-뱅킹 예금'은 온라인으로만 가입이 가능한 인터넷 전용 보통예금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최고 연 5.0%의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3개월 평균 잔액을 기준으로 2000만원 이하 예금액에 대해서는 연 5.0%, 2000만원 초과 예금액에 대해서는 연 3.0%의 금리를 받는다. 법인의 경우 3개월 평균 잔액 1억원까지는 연 5.0%, 1억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연 3.0%의 금리가 적용된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단 하루만 예금을 맡겨도 연 5.0%의 고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장점"이라며 "은행 창구에서 인터넷뱅킹을 신청한 고객은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카이저축은행은 'e-K2 보통예금'과 'e-에베레스트 정기 예.적금' 등 모두 3가지의 인터넷 전용 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K2 보통예금은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연 5.0%의 고금리가 적용된다. 체크카드와 텔레뱅킹 서비스를 이용해 출금할 수 있고 이체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e-K2 정기적금은 6~36개월 범위에서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고 1년 이상 만기로 가입하면 7.0%의 약정 이율이 적용되는 상품이다. e-K2 정기예금은 1년 또는 2년 만기로 가입할 경우 연 6.95%의 수익이 보장된다.
◆2분 만에 인터넷 대출 OK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알프스론'은 전용 홈페이지(www.alpsloan.com)를 통해 대출의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100% 인터넷 전용 신용대출 상품이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출을 신청하면 개인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한 심사 결과가 인터넷 화면에 나오고 금액과 금리를 확인한 후 신청 버튼을 누르면 2분 안에 통장으로 대출금이 입금된다.
또 홈페이지의 '대출 가능 여부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정보 조회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 볼 수 있다.
알프스론은 대상 고객에 따라 직장인 자영업자 대학생 환승론 등 4가지 상품으로 나뉜다. 직장인을 위한 알프스론은 최저 금리가 연 7.7%,대출 한도는 100만~6000만원이며 자영업자는 최저 연 9.9%의 금리로 100만~1500만원 한도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알프스 환승론은 사금융이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고객이 제도권 금융으로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품이다. 급여 소득이 있으면서 4건 이하의 대부업체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25~38.9%의 금리로 최대 800만원을 빌릴 수 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최저 9.9%의 금리에 1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는 알프스 대학생론을 이용해 학자금과 연수 비용을 마련할 수 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대출 고객에게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채무 감면과 병원비 지원,재난복구자금 지원 등을 해 주는 '알프스 엔젤서비스'도 제공한다. 암을 비롯한 중증 질환에 걸리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해 3개월 이상 입원 치료를 받아 대출금을 갚지 못하게 된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대출금 상환을 면제해 주고 병원비를 지원해 준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