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드라마 '대왕세종'(극본 윤선주, 연출 김성근)에서 정소공주역을 맡은 아역배우 주다영의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61회 방송분에서 심비혈허(재생 불량성빈혈)에 걸린 정소공주(주다영)의 죽음을 알리는 장면을 위해 실감나는 눈물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것.

단아한 외모와 어른스런 연기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주다영은 각종 포털 사이트의 인기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주다영의 미니홈피에는 '눈물연기에 눈이 부었어요', '앞으로 팬 될래요',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다' 등 네티즌들의 호평이 쏟아지기도.

한편, 드라마 '대왕세종' 62회분은 9일 방영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진주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