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정보 얻고 직접 써보고 … 日 '샘플랩' 국내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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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신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실제로 그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샘플랩'이 국내에도 등장한다.
샘플랩코리아는 다음 달 17일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1층에 660㎡(약 199평) 규모의 신상품 체험 전시장인 '샘플랩'을 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관계자는 "일본 사업가가 고안한 샘플랩은 도쿄 1호점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생기는 매장"이라며 "일본에선 샘플랩에서 신상품을 체험한 고객 중 36.5%가 다시 그 제품을 구입할 만큼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샘플랩은 온라인 사이트(www.mysamplelap.com)에서 회원 가입한 뒤 센트럴시티 내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체험하고 무료로 가져갈 수도 있는 방식이다. 단 상품을 가져간 회원은 해당 제품에 대한 설문과 사용후기 등을 작성해야 한다. 회원은 참여도에 따라 크게 세 등급으로 나뉘며,등급별로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신상품 정품을 5~10개 가져갈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은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중소 제조업체들이 신상품 또는 개발 중인 상품을 먼저 이곳에서 선보여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잘 팔릴 상품과 그렇지 않은 상품을 가려내는 데 유용할 전망이다.
샘플랩코리아는 샘플링 참여업체를 모집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센트럴시티 내 샘플랩에서 모두 8차례 기업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고,소비자 커뮤니티 등과 접촉해 샘플랩 개장 전까지 회원 3만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 (02)572-2355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샘플랩코리아는 다음 달 17일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1층에 660㎡(약 199평) 규모의 신상품 체험 전시장인 '샘플랩'을 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관계자는 "일본 사업가가 고안한 샘플랩은 도쿄 1호점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생기는 매장"이라며 "일본에선 샘플랩에서 신상품을 체험한 고객 중 36.5%가 다시 그 제품을 구입할 만큼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샘플랩은 온라인 사이트(www.mysamplelap.com)에서 회원 가입한 뒤 센트럴시티 내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체험하고 무료로 가져갈 수도 있는 방식이다. 단 상품을 가져간 회원은 해당 제품에 대한 설문과 사용후기 등을 작성해야 한다. 회원은 참여도에 따라 크게 세 등급으로 나뉘며,등급별로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신상품 정품을 5~10개 가져갈 수 있다.
이 같은 방식은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중소 제조업체들이 신상품 또는 개발 중인 상품을 먼저 이곳에서 선보여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잘 팔릴 상품과 그렇지 않은 상품을 가려내는 데 유용할 전망이다.
샘플랩코리아는 샘플링 참여업체를 모집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센트럴시티 내 샘플랩에서 모두 8차례 기업 대상 세미나를 개최하고,소비자 커뮤니티 등과 접촉해 샘플랩 개장 전까지 회원 3만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문의 (02)572-2355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