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證, 지나친 저평가 상태..적정가는↓-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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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KTB투자증권에 대해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을 감안할 경우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지만 투자수익의 이익실현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기존 1만36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박선호 연구원은 "KTB투자증권읜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전분기 대비 각각 38.8%, 1.1%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추정치를 하회한 원인은 주식시장 조정으로 투자이익 실현이 연기된 점, 지분법 평가이익의 감소, 증권사 전환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 등"이라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주식시장 조정으로 투자부문의 이익실현은 미미했지만 향후 주식시장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하반기 대규모의 투자이익 실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2분기 실현 예정이었던 아이타스의 매각이 3분기로 연기된 점도 하반기 투자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연간 3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창출 능력과 운용자산 9조원 수준의 KTB자산운용 지분 91%를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현재 장부가 이하로 거래되고 있는 밸류에이션은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의 낮은 밸류에이션도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지만 투자수익의 이익실현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기존 1만36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박선호 연구원은 "KTB투자증권읜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전분기 대비 각각 38.8%, 1.1% 감소한 73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추정치를 하회한 원인은 주식시장 조정으로 투자이익 실현이 연기된 점, 지분법 평가이익의 감소, 증권사 전환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 등"이라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주식시장 조정으로 투자부문의 이익실현은 미미했지만 향후 주식시장 투자심리 회복에 따른 하반기 대규모의 투자이익 실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2분기 실현 예정이었던 아이타스의 매각이 3분기로 연기된 점도 하반기 투자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연간 3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창출 능력과 운용자산 9조원 수준의 KTB자산운용 지분 91%를 보유하고 있는 자산가치를 감안할 때 현재 장부가 이하로 거래되고 있는 밸류에이션은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실적 개선세는 하반기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의 낮은 밸류에이션도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