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적에 대한 민감도 커져 - 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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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전날 조선주 급락에서 보듯 요즘은 어느 때보다 기업 실적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4일의 조선주 급락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수주 모멘텀의 훼손으로 이어질지 아직 확신할 단계는 아니지만 조선주에 대한 투신권의 급격한 이탈은 실적 측면의 모멘텀이 훼손될 경우 시장의 평가가 그 어느 때보다도 냉정할 것임을 보여줬다”는 판단이다.
또한 미국 소비경기의 어려움을 고려하면 최근 상대적으로 견조한 IT주에 대한 성급한 접근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지수의 상승 동력을 찾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시장은 한동안 횡보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실적에 대한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한범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4일의 조선주 급락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추가적인 수주 모멘텀의 훼손으로 이어질지 아직 확신할 단계는 아니지만 조선주에 대한 투신권의 급격한 이탈은 실적 측면의 모멘텀이 훼손될 경우 시장의 평가가 그 어느 때보다도 냉정할 것임을 보여줬다”는 판단이다.
또한 미국 소비경기의 어려움을 고려하면 최근 상대적으로 견조한 IT주에 대한 성급한 접근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지수의 상승 동력을 찾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시장은 한동안 횡보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실적에 대한 시장의 냉정한 평가를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