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하자 대형 증권주들은 거래일 기준으로 3일 만에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반면 지수하락에도 불구하고 나흘 연속 상승하던 한화증권은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오전 9시34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11% 오른 2741.19를 기록중이다.

업종 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0.98% 오른 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1.90%의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전날대비 1.18%와 0.76% 오르고 있고, 현대증권은 1.74% 상승한 1만1700원에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중소형 증권주인 한화증권과 유화증권만이 하락하고 있는 중이다.

한화증권은 전날대비 1.26% 떨어진 863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화증권은 2.60% 하락한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