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려하게 치러진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전회매진을 기록한 일본영화 <나오코>가 올 가을 일반 관객들을 찾을 예정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관심을 끌었던 '창조와 혁신의 역사 - 닛카츠 100년전'이란 일본 영화제작사 회고전을 통해 소개된 영화 <나오코>는 첫사랑의 기억을 그린 청춘 로맨스 영화다.

특히, 아이돌 스타 출신 우에노 주리의 성숙해진 연기와 꽃미남 미우라 하루마에 대한 여성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역전 마라톤'이라는 낯선 소재와 감성적 로맨스를 느낄 수 있는 영화 <나오코>는 9월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유승훈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