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528.68로 전일대비 2.19포인트(0.42%) 상승하고 있다.

전일 급락이 과도했다는 인식과 코스피 조선주 급락 진정에 따른 시장 투심 위축 완화,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이 1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NHN이 3% 넘게 오르며 증시 상승을을 이끌고 있다.

SK컴즈도 4% 가까이 오르고 있고, 평산, CJ홈쇼핑, 에스에프에이, 포스데이타, 동화홀딩스도 소폭 오르는 중이다. 태웅, 메가스터디, 태광, 성광벤드, 코미팜, 현진소재는 하락하고 있다.

동산진흥은 75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혀 하한가로 추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필코전자, 뉴인텍 등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다시 약세다.

130% 무상증자를 결정한 제이엠텔레콤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