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전문 종합증권회사로 전환한 KTB투자증권(대표 김한섭, Hobart L. Epstein)이 통합 리스크관리시스템(ERMS) 구축에 나섰다.

5일 KTB투자증권 측에 따르면 리스크 중심의 감독체제(RBS)를 충족하고, 아시아 리딩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통합 리스크관리시스템(ERMS)구축을 목표로,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컨설팅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미 액센츄어를 주사업자로 선정해 계약을 완료한 KTB는 1단계로 오는 11월까지 통합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단계로 2009년 9월말까지 관련 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KTB의 Hobart L. Epstein 대표는 "KTB투자증권이 증권사로서 단기간에 안정적인 비즈니스 포지셔닝을 달성하고, PEF 투자를 포함해 IB부문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리스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