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이 지난 3일 방영분에서 '인제군 내린천'을 '전북 장수'로 오기한 실수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날 '1박2일'은 강원도 인제 내린천에서 2인용 카약을 타고 래프팅 하는 장면을 방영했는데, 이를 '전북 장수'로 잘못 표기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마지막 편집 작업 중 예기치 못한 실수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히고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는 1박 2일 제작진이 되겠다. 다시한번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끼쳐 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3일 방송된 '1박2일'은 전국 시청률 13%를 기록해 14.9%를 기록한 SBS '패밀리가 떴다'에게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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