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5일 인터넷포털 NHN과 제휴를 맺고 네이버(www.naver.com) 사이트의 증권메뉴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 분석보고서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코스닥기업에 대한 정보제공 범위를 보다 확대하는 한편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거래소는 이미 2006년부터 일부 증권사들과 함께 코스닥기업의 분석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간하는 'KRX 리서치 프로젝트(KRP)'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 110개 코스닥 상장사와 16개 증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9월16일과 12월31일 추가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