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남성정장 코드는 '슬림한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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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남성복은 1920년대 자유롭고 감성적인 이미지의 영향을 받아 고급스러운 클래식 정장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제일모직은 5일 '2008 가을 신사복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부드럽고 슬림한 라인이 강조되면서 더블 브레스트나 베스트를 활용한 쓰리피스 정장이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의는 투버튼 중심으로 다소 짧아지고,바지도 허리에 주름을 한 번 잡거나 아예 없애면서 통이 좁아져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것으로 점쳤다. 또 솔리드(민무늬)가 여전히 강세지만 은은한 단색 스트라이프가 부활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일모직은 부드러운 광택감과 볼륨감 있는 '캐시미어+실크' 등 고급 소재가 두드러지고,색상은 블랙이 주춤한 대신 그레이,깊이 있는 네이비,브라운 컬러가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타이 등을 퍼플이나 짙은 레드로 골라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제일모직은 부드러운 광택감과 볼륨감 있는 '캐시미어+실크' 등 고급 소재가 두드러지고,색상은 블랙이 주춤한 대신 그레이,깊이 있는 네이비,브라운 컬러가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타이 등을 퍼플이나 짙은 레드로 골라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