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태왕사신기'의 감초커플인 주무치-달비 커플 박성웅-신은정이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박성웅과 신은정은 드라마속이 아닌 실제로 오는 10월 18일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

한 언론매체에서는 두사람을 잘 아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10월중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사실이다"며 "드라마에서의 인연이 핑크빛 결실로 이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박성웅-신은정 커플은 '태왕사신기' 방영당시에도 '꽈당달비' 신은경과 네번째 사신으로 백호의 신물이 선택한 주인 주무치로 시청자들로부터 감초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은데 이어 두사람이 부부의 연까지 맺으며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성웅-신은정 커플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종영 직후에 열애 사실이 알려지게 됐으며 박성웅은 지난 6월 1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열린 '2008 태왕사신기 일본 프리미엄 이벤트'에 참석해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낳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