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SBS '달콤한 나의 도시'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드라마속 은수와의 작별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최강희는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더 멋진모습으로 만나자는 약속을 마음속으로 되내이며 제게서 달콤한 나의도시속 은수를 내려놓았습니다"라며 '달콤시'의 은수와의 작별을 아쉬워 했다.

최강희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할수 있는 일들은 정말 많은데 저의 시간은 정지된듯해요, 모든게 참도 고요합니다"라며 드라마 촬영을 끝내고 허전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행삼아 기분전환삼아 두바이에 화보촬영을 떠나요. 일기장도 새로 바꿨구요. 다녀올께요. 그래요.언제나 그렇듯 괜찮아지겠죠. 그쵸?"라며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강희는 마직막으로 "오은수 안녕.안녕. 이젠 정말 안녕.덕분에 정말 아프고 설레고 행복했다"라며 '달콤한 나의 도시'의 주인공 오은수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며 마무리 했다.

최강희는 드라막 끝나자 마자 잡지의 패션화보 촬영을 하느라 5일부터 일주일간 두바이로 휴식을 겸해 패션 화보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달콤시'에서 최강희의 상대역 이선균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드라마 촬영을 끝낸 아쉬움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동명 인기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1세 미혼여성 은수(최강희)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서 동 나이대의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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