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걸 김상미가 국군방송 위문열차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르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4대 바나나걸의 사진이 공개되자, 여가수 위주로 출연하는 국군방송 위문열차 측이 바로 섭외 요청을 했다고.

국군방송 측은 "신인이지만 사진 한 장으로 미녀가수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며 "4대 바나나걸 김상미가 라이브 무대에서도 활동할 것이라는 기사를 보고 주저없이 섭외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미는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을 위한 무대에 꼭 한번 서보고 싶었다. 공중파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국군방송에 먼저 출연하게돼 더욱 뜻깊다"라며 데뷔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8일 공중파 데뷔에 앞서 바나나걸은 5일 대전의 탄약지원 사령부에서 열릴 위문열차에 출연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유승훈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