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두만ㆍ압록강 섬도 '주권 미지정'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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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분류했다가 최근 원상 회복시켰던 미국 국무부가 두만강과 압록강의 섬들도 영토 분쟁지역으로 분류하는 등 곳곳에 표기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미 국무부 주도로 지난해 지명위원회(BGN)의 승인을 받은 '주권 미지정' 코드 분류 제안서에 따르면 세계 31곳이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분류돼 있으며 한국의 경우 독도,두만강과 압록강의 섬 등 3곳이 분쟁지역인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독도는 한국과 일본 간 영유권 분쟁의 대상 지역이며,압록강과 두만강의 여러 섬과 모래톱들은 북한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5일 미 국무부 주도로 지난해 지명위원회(BGN)의 승인을 받은 '주권 미지정' 코드 분류 제안서에 따르면 세계 31곳이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분류돼 있으며 한국의 경우 독도,두만강과 압록강의 섬 등 3곳이 분쟁지역인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독도는 한국과 일본 간 영유권 분쟁의 대상 지역이며,압록강과 두만강의 여러 섬과 모래톱들은 북한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