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이현규 대치지점 차장이 매수한 지 하루 만에 대우조선해양을 일부 매도,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국내 조선주들의 최근 급락세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게 이 차장의 판단이다.

5일 오전 이 차장은 전거래일에 집중 매수했던 대우조선해양 주식 2680주 중 절반 가량을 매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날도 2.96% 하락한 3만44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사흘 연속 낙폭을 키웠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1400주를 보유하고 있는 이 차장의 대우조선해양 종목수익률도 -4.69%로 확대됐다.

오후 들어서는 현대중공업 주식 170주를 단기적으로 접근, 15분여 만에 1.10%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8거래일 만에 반등한 코스닥 상장사인 포넷을 1만주 가량 시장가에 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 차장을 제외한 나머지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