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째 하락… 조선주 이어 철강주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 지수가 철강주의 급락 영향으로 사흘째 하락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51P(0.49%) 하락한 1535.54에 거래를 마쳤다.
밤 사이 미 뉴욕증시가 경기우려 및 에너지주와 상품주의 약세로 하락했다는 소식과 함께 출발한 코스피는 사흘째 부진함을 이어갔다. 전날 급락한 조선주에 이어 철강주로 경기침체에 따른 실적 우려가 옮겨가며 외국인이 대규모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철강업종을 중심으로 560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매가 5956억원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물을 받아내 지수 하락폭은 제한됐다. 차익이 4347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609억원 순매수였다.
개인은 355억원 순매도, 기관이 554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 매도 공세에 철강및금속업종은 5.28% 주저앉았다.
전날 큰 폭으로 밀렸던 조선주도 이틀째 부진해 조선주를 포함한 운수장비업종이 1.99% 하락했다.
전기전자가 약보합이었고, 화학, 기계, 건설, 증권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통신, 의료정밀, 유통, 은행, 보험 등은 상승했다.
시총상위주들도 혼조였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차, KT&G, 우리금융이 상승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LG전자, LG, LG디스플레이 등은 하락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323개,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487개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51P(0.49%) 하락한 1535.54에 거래를 마쳤다.
밤 사이 미 뉴욕증시가 경기우려 및 에너지주와 상품주의 약세로 하락했다는 소식과 함께 출발한 코스피는 사흘째 부진함을 이어갔다. 전날 급락한 조선주에 이어 철강주로 경기침체에 따른 실적 우려가 옮겨가며 외국인이 대규모 매물을 쏟아냈다.
외국인은 철강업종을 중심으로 560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매가 5956억원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물을 받아내 지수 하락폭은 제한됐다. 차익이 4347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609억원 순매수였다.
개인은 355억원 순매도, 기관이 554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 매도 공세에 철강및금속업종은 5.28% 주저앉았다.
전날 큰 폭으로 밀렸던 조선주도 이틀째 부진해 조선주를 포함한 운수장비업종이 1.99% 하락했다.
전기전자가 약보합이었고, 화학, 기계, 건설, 증권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통신, 의료정밀, 유통, 은행, 보험 등은 상승했다.
시총상위주들도 혼조였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현대차, KT&G, 우리금융이 상승했고, 포스코, 현대중공업, LG전자, LG, LG디스플레이 등은 하락했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4종목을 포함해 323개,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487개였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