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5일 오전 8시 백화점 내 영화관에서 월례조회를 연 뒤 이철우 대표과 본사 임직원 470명이 함께 영화 '크로싱'을 단체 관람,유통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보수적 이미지의 롯데백화점이 벤처기업에나 있을 법한 '근무시간 중 단체 영화관람'을 실시했기 때문.이 대표는 "임직원 간 감성을 공유하고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