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지수들, 긍정적으로 변화중 - 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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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6일 최근 국내 증시가 부진하지만, 대외지수들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택가격지수와 신규주택 매매, 국내 외국인 순매수 추이는 바닥 근처에 온 것으로 보인다”며, “모기지 시장의 완화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을 기대할 만하다”고 봤다.
최근 고점대비 15% 하락한 상품가격의 급락세도 증시에 긍정적이라는 시각이다. 과도하게 상품시장에만 몰려있던 투기적 자금이 증시를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모기지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 파생상품의 가격지수인 ABX지수가 최근 7월 중순 이후 반등하는 모습인데, 이것으로 보아 재차 부각됐던 신용위기가 고비를 넘긴 것으로 판단했다.
메릴린치의 회사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메릴린치 CDS(신용부도스왑) 역시 고점대비 19% 하락한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햐향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밖에 투자심리 위험도를 반영하는 VIX지수도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달러가치 역시 한 달 간 상승 추세에 있는 등 주요 가격 변수들이 안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주택가격지수와 신규주택 매매, 국내 외국인 순매수 추이는 바닥 근처에 온 것으로 보인다”며, “모기지 시장의 완화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을 기대할 만하다”고 봤다.
최근 고점대비 15% 하락한 상품가격의 급락세도 증시에 긍정적이라는 시각이다. 과도하게 상품시장에만 몰려있던 투기적 자금이 증시를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또한 모기지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금융상품 파생상품의 가격지수인 ABX지수가 최근 7월 중순 이후 반등하는 모습인데, 이것으로 보아 재차 부각됐던 신용위기가 고비를 넘긴 것으로 판단했다.
메릴린치의 회사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메릴린치 CDS(신용부도스왑) 역시 고점대비 19% 하락한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햐향 안정화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밖에 투자심리 위험도를 반영하는 VIX지수도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달러가치 역시 한 달 간 상승 추세에 있는 등 주요 가격 변수들이 안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