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연기자 박예진의 미니홈피에 서로의 프로그램을 견제하는 일촌평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MC몽은 박예진의 미니홈피에 방문해 '숭어잡이는 오빠가 먼저다 으하하하 배경음악 느낌좋다'라는 일촌평을 남겼다.

최근 박예진은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 MC몽은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며 예능프로그램에서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를 통해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MC몽의 뮤직비디오에 박예진이 우정 출연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이런 사이를 증명하듯 박예진도 자신의 미니홈피의 배경음악을 MC몽의 '미치겠어'로 해두어 친분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주말 저녁시간에 뭘 봐야할지 항상 고민되는데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두 사람의 우정이 보기 좋다" 등의 호감을 표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