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ㆍ슬림ㆍ기우스트러 … 4500만 달러 기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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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멕시코의 세계적 거부 카를로스 슬림 회장,캐나다 사업가 프랭크 기우스트러는 4일 멕시코시티에서 페루 보건사업,콜롬비아의 영세기업 지원 등을 위해 4500만달러를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이들 세 사람은 작년에 지구촌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내세운 '클린턴.기우스트러 영속 발전을 위한 제안' 사업에 힘을 합치면서 2억달러의 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에 마련된 4500만달러 가운데 우선 콜롬비아 저개발 지역의 영세 소기업 지원에 2000만달러,페루에서 앞으로 3년 동안 5만건의 백내장 수술을 하는 데 500만달러를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작년에 페루에서 8만3000명의 백내장 환자를 확인했으나 제대로 치료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슬림 회장은 자신 명의의 재단에서 별도로 2000만달러를 내놓아 멕시코 전국 영세 지역의 컴퓨터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우스트러는 광산업과 영화산업 관련 업체 라이언즈 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등을 통해 부를 축적했으며 박애주의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
이들 세 사람은 작년에 지구촌 빈곤 퇴치를 목적으로 내세운 '클린턴.기우스트러 영속 발전을 위한 제안' 사업에 힘을 합치면서 2억달러의 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에 마련된 4500만달러 가운데 우선 콜롬비아 저개발 지역의 영세 소기업 지원에 2000만달러,페루에서 앞으로 3년 동안 5만건의 백내장 수술을 하는 데 500만달러를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작년에 페루에서 8만3000명의 백내장 환자를 확인했으나 제대로 치료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슬림 회장은 자신 명의의 재단에서 별도로 2000만달러를 내놓아 멕시코 전국 영세 지역의 컴퓨터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우스트러는 광산업과 영화산업 관련 업체 라이언즈 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등을 통해 부를 축적했으며 박애주의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