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달인' 레러 美 대선후보 토론 진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대선후보 토론에서 '단골 사회'를 맡아 온 짐 레러(74)가 모두 세 차례 열리는 제44대 대선후보 TV 토론의 첫 진행을 맡게 됐다.
PBS방송 '뉴스아워' 앵커를 맡고 있는 레러는 9월26일 미시시피주 옥스퍼드의 미시시피대학에서 개최되는 버락 오바마 민주당,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 간 사상 첫 '흑백 후보' TV 토론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레러는 1988년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사회를 본 것을 시작으로 1992년 두 차례,1996년 세 차례,2000년 세 차례 등 모두 열 차례나 TV 토론을 진행했다. 'TV 토론의 지존'으로 불리는 그는 동료 로버트 맥닐과 콤비를 이뤄 30여개 언론 관련 상을 수상했고 TV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한 미국의 존경받는 언론인 중 한 명이다.
이어 10월7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대학에서 열리는 제2차 토론 사회는 NBC의 대표적인 앵커였던 톰 브로커(68)가,세 번째이자 마지막인 10월15일 뉴욕주 헴스테드의 호프스트라대학에서 열리는 토론회 사회자는 CBS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 사회자인 봅 시퍼(71)로 결정됐다.
<연합뉴스>
PBS방송 '뉴스아워' 앵커를 맡고 있는 레러는 9월26일 미시시피주 옥스퍼드의 미시시피대학에서 개최되는 버락 오바마 민주당,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 간 사상 첫 '흑백 후보' TV 토론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레러는 1988년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사회를 본 것을 시작으로 1992년 두 차례,1996년 세 차례,2000년 세 차례 등 모두 열 차례나 TV 토론을 진행했다. 'TV 토론의 지존'으로 불리는 그는 동료 로버트 맥닐과 콤비를 이뤄 30여개 언론 관련 상을 수상했고 TV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도 한 미국의 존경받는 언론인 중 한 명이다.
이어 10월7일 테네시주 내슈빌의 벨몬트대학에서 열리는 제2차 토론 사회는 NBC의 대표적인 앵커였던 톰 브로커(68)가,세 번째이자 마지막인 10월15일 뉴욕주 헴스테드의 호프스트라대학에서 열리는 토론회 사회자는 CBS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 사회자인 봅 시퍼(71)로 결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