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2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흑석동 45-1 일대에 아파트 654가구를 짓는 '흑석5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부근에 있는 이곳은 총 면적 3만609㎡의 땅에 용적률 235%,건폐율 21.23% 이하를 적용받아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10개 동이 들어선다.

다만 위원회는 조경석 등을 쌓아 도로와 아파트 단지의 높낮이를 조절하라는 조건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