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뉴모닉스 제휴 … 차세대 낸드플래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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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는 6일 스위스의 뉴모닉스와 차세대 낸드플래시 기술 및 제품에 대한 포괄적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뉴모닉스는 전원이 꺼져도 정보를 저장하는 특징이 있는 플래시 메모리를 만드는 전문업체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인텔의 노어플래시 사업부와 ST마이크로의 메모리사업부가 통합해 지난 3월 출범했다.
하이닉스는 앞으로 5년간 뉴모닉스와 차세대 낸드플래시를 공동 개발해 플래시 메모리 제품군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휴대폰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D램에 대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으로 뉴모닉스의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을 바탕으로 낸드플래시 공정의 세대 전환 때 예상되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낸드플래시 데이터 저장방식인 CTD(charge trap device)를 개발하는데도 뉴모닉스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술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은 "인텔에서 뉴모닉스로 옮겨간 우수인력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및 마이크로 컨트롤러 솔루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게 됐고, 이에 따라 복합 솔루션 시장으로의 효과적인 진입 및 점유율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뉴모닉스는 전원이 꺼져도 정보를 저장하는 특징이 있는 플래시 메모리를 만드는 전문업체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인텔의 노어플래시 사업부와 ST마이크로의 메모리사업부가 통합해 지난 3월 출범했다.
하이닉스는 앞으로 5년간 뉴모닉스와 차세대 낸드플래시를 공동 개발해 플래시 메모리 제품군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휴대폰 시장을 겨냥한 모바일 D램에 대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으로 뉴모닉스의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을 바탕으로 낸드플래시 공정의 세대 전환 때 예상되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낸드플래시 데이터 저장방식인 CTD(charge trap device)를 개발하는데도 뉴모닉스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술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은 "인텔에서 뉴모닉스로 옮겨간 우수인력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및 마이크로 컨트롤러 솔루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게 됐고, 이에 따라 복합 솔루션 시장으로의 효과적인 진입 및 점유율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