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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주기자의 시황브리핑] 증시 모처럼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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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경제팀 최은주 기자와 함께 오늘 증시 정리해보겠습니다. 최 기자, 코스피지수가 40 포인트 넘게 오르면서 158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오랜만에 강세 다운 강세를 보였는데 시황 정리부터 해볼까요? 미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움츠러들었던 국내 증시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그동안 낙폭이 컸던 업종과 종목이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였는데요. 우선 금호타이어 2대주주의 풋옵션 행사가 마무리되면서 수렁에 빠졌던 금호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금호산업과 대우건설 상승에 힘입어 건설업종지수가 5%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수주계약 해지로 급락했던 조선주 역시 그간의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시장의 신뢰감이 회복되면서 증권주도 간만에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상승장에서 외국인과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의 영향이 컸습니다. 특히 그동안 실적둔화 우려 때문에 지지부진했던 전기전자업종이 외국인과 기관의 러브콜을 동시에 받으면서 급등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3% 급등했고 LG전자와 하이닉스도 각각 4%, 8%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금융업종 가운데서도 외국인은 은행을, 기관은 증권을 집중 순매수하면서 이들 업종이 각각 3%, 5%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동결, 유가 하락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호재로 기대할 수 있을까요? 최근 원자재 가격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인플레이션 부담이 좀 줄어들었습니다. 미국 FRB가 금리를 동결한 것도 그런 판단 때문인데요. 통상적으로 금리동결은 증시자금 유입을 늘릴 수 있는 호재로 인식됩니다. 미국 증시가 강세로 금리 동결에 화답한 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하지만 원자재 가격 하락과 관련해서는 이견이 존재합니다. 한편에서는 '성장을 해치는 악재가 사라졌다'라고 환영하고 있지만 또다른 한편에서는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경기하락이나 소비감소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반길 일만은 아니라는 것이죠. 증시 전문가들 역시 원자재 가격 추이를 좀더 지켜보면서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모멘텀이 부족하다라는 결론인데요. 우리 증시가 힘을 얻기 위해서 어떤 부분들이 해결되야 하는지 김의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중국 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국 증시에도 올림픽 효과가 기대되는데요. 중국 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한화증권의 조용찬 팀장님 연결돼 있습니다. 오늘 중국 증시 마감 시황 정리해 주시죠. 올림픽 이후 성장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어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세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열었는데요. 핵심내용 살펴보고 계속해서 증시 영향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성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관심속에 열렸는데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이명박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의 공동성명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하는 길이 열리고 매년 5천여명의 대학생이 미국에서 취업 연수 기회를 갖게 됩니다. 양국간 민간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인데요. 이런 기대감 덕분에 하나투어가 9%, 모두투어가 13% 넘게 급등했습니다. 유가가 석달만에 12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항공주는 겹호재를 맞았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7-8%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한일사료와 이네트 등 쇠고기관련주는 장초반 강세를 나타냈지만 결국 하락마감했습니다. 미국 비자면제나 쇠고기 수입 관련 이슈는 새로운 게 아니죠. 당분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어서 테마주에 대해서는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경제팀 최은주 기자였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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