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킴이' 김장훈이 독도 문제에 대해 다시 입을 열었다.

최근 OBS 경인TV '윤피디의 더 인터뷰'에 출연한 김장훈이 "독도문제를 냉정하고 침착하게 접근해야 된다"라고 밝힌 것.

특히 김장훈의 측근들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 김장훈의 평소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하늘소엔터테인먼트의 노민호 대표는 "김장훈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너무 좋아하고 본인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한다"면서 "독도문제도 그의 그런 열정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신사적이면서 반감이 없는 방법을 연구중이며 그중 하나가 학술세미나와 논문 페스티벌을 여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경민 역시 "독도 문제를 흥분해서는 안되고 감정적으로 풀어서도 안된다고 들었다"며 "장훈이형은 학술적으로나 이론적으로 무장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장훈과 지인들이 출연, 김장훈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할 '윤피디의 더 인터뷰'는 10일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