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광산기업 엑스트라타가 세계 3위 백금 광산업체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론민을 10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인수 제안 가격은 주당 33파운드로 지난 5일 종가에 42%의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엑스트라타의 인수 제안 소식 후 론민의 주가는 6일 런던 증시에서 무려 48% 급등한 34.26파운드에 마감됐다. 론민은 엑스트라타의 제안을 거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