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동양석판이 대규모 파생상품 거래 손실 발생으로 급락세다.

7일 오후 2시 38분 현재 로만손은 전날보다 10.37% 내린 1210원에 거래되고 있고, 동양석판은 4.08% 약세다. 로만손은 장중 117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로만손은 환율 급등으로 올해 상반기 44억1800만원 규모의 통화옵션과 환변동보험 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고, 동양석판도 137억4100만원 규모의 파생상품 관련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