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올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5.1%(잠정치)에 그쳤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2%와 견줘 절반에 불과한 것이다. 글로벌 신용경색 영향으로 그동안 성장을 이끌었던 건설 부문 등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성장률이 현저하게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