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업종에서 새로운 업종으로 바꾼 '사업전환 기업'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006년 사업전환 승인을 받은 91개 중소기업은 2007년 총 매출(6567억원)이 2005년(5503억원) 대비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매출 증가는 고용 창출로도 이어져 신규 진출 분야에 업체당 평균 10.6명의 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