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의 비토로 현대차 노사가 마련한 중앙교섭안이 무산됐다.

정 위원장은 7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4차 대각선 교섭에서 현대차 노사가 어렵사리 마련한 중앙교섭안과 관련,사측의 최종안이 미흡하다며 일부 조항에 대한 삭제 내지 수정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