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대북 인권특사의 방북 신청서 접수를 거부했다고 통일부가 7일 밝혔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레프코위츠 특사가 외교부를 통해 방한기간인 오는 13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