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뮤직뱅크'에서 MC 타블로와 민서현이 동반 하차했다.

지난 5월 김성은을 대신해 MC로 등장한 민서현은 3개월, 타블로는 지난 2월부터 약 7개월 여간의 여정을 마치게 된 것.

하지만 아직 두 사람의 후임 MC가 정해지지 않았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2008 베이징 올림픽 행사와 광복절이 겹쳐 한 주 결방됨에 따라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숙고의 기간을 거쳐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08 베이징 올림픽 특집' 편이 마련됐으며 가수 이효리가 타이틀곡 '유고걸'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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